NOTICE

고객의 성공을 위해 새로운 문을 열어가는 (주) 대성문

관광도시 부산을 위한 제안

작성일 2016.07.20조회수 385작성자 (주)대성문

관광도시 부산을 위한 제안

 

관광도시 부산을 위한 제안을 해 본다.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 가면 코르코바도 높은 언덕 위에서 시내를 굽어보고 있는 거대한 예수의 동상이 있다. 북항 입구인 영도구의 산정이나 아니면 조도의 높은 곳에 이와 같은 것을 세운다면 어떨까.
 
브라질의 예수상은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31년 건립됐다. 높이만 30m이고 좌우로 벌린 두 팔의 너비도 28m에 달한다. 무게는 무려 1145t에 이른다. 물안개가 피어 올라 예수상에 걸쳐 있을 때는 신비스러움을 더해 주며 외국방문객에게 매우 깊은 인상을 준다.
 
부산도 영도의 산꼭대기에는 거대한 예수상을 세우고 동시에 맞은편 남구의 신선대 인근에 커다란 부처님의 석상을 건립한다면 아마 세계적인 명물이 될 것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기억되면서 관광사업에도 큰 역할을 하리라고 본다. 해운대 달맞이공원과 동백섬도 매년 1000만여 명의 국내외 피서객이 몰리는 곳이기에 적지일 수도 있다. 

 

부산은 항구도시이므로 바다 관련 상품을 개발하는 것도 좋다.

부산불꽃축제와 함께 해상에 거대한 가설무대를 설치해 다양한 레퍼토리로 공연하는 아이디어도 있다.

 

이제 국제사회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국력을 쏟고 있다. 부산도 완벽한 치안에 의한 낮은 범죄율, 부산시민의 친절함, 철저한 상품 정가제, 질 높은 음식 문화, 위생적인 숙박 시설, 편리한 교통과 알기 쉬운 안내판 설치 등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도시의 이미지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 김동규·고려대 명예교수